미애의 페이지

예술가 성명서

제 주된 관심은 바로 글인데요 선천성 장애가 만들었을까요.

소극적이고 차분한 모습에 무언가 나도 표현하고 싶은 마음.

미애

그래서 글에 젖기 시작하게 되었고 그것이 비록 저의 부족한 모습들이지만 저에게는 힘이 되는 글이 되는듯 싶어요. 혼자 차분하게 있을 때 무언가 몰입될 수 있는 그 순간이 글은 젖게 되는듯 싶어요. 그리고 충분히 위안이 되기도 하고요.

나의 자화상

미애가 점자기 위에 앉아 있는모습을 콜라주 한 것으로, 지팡이를 노로 사용하여 바다 위를 떠다닙니다.  배경에 달과 점자 기호가 있습니다.

나의 자화상 컨셉

배경은 어설프게 보이는 제 작은 시야가 배경이길 원해요. 그 속에 나는 왼쪽 한쪽 구석에서 시작되는 한소네 여행이죠. 다시 바라봐야 되는 또 다른 세상 속의 나를 표현 되고 싶구요.

두려움도 있겠고 염려도 그속엔 있겠고, 한소네 라는 배에 올라 스페이스 바 위에 앉아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그런 나는 조금씩 익숙해져서 스스로 바라봐 볼수 있는 세상 탐험의 나로 표현되고 싶어요.

요즘 도지부에서 부호를 배우는데 그 부호가 배경이 되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한소네가 배가 되어야 하니까 밑에 배경이 물이 되어야 하는데, 물 대신 부호가 되어도 되고요. 배를 노 저어야 하니까 지팡이가 좋은 역할은 될 것 같아요.

상상 속의 너

원작 시. 낭송: 미애

헤드폰을 쓰고 있는 미애의 흑백 초상화.

노래

미애님의 창작 시를 원작으로 한 노래.


작은 창문은 열고
조심히 들어오던 빛 
반짝임은 요란 했었다.

더듬는 세상밖은 
아이와 같이된 
나들이 길

시원한 물 줄기는 
힘 자랑 질이고 
목청도 좋다.

덩다라 좋아진
모녀는 나란히 잡은 손에같이 된 노래	
세상 끝자락의
비틀 거림도
나는 행복함에 빛나던 웃음

그러나 너는 그만 
중심은 잃고
갑자기 떠오른 두려움이

자그러진 울음 바다
두손에 사랑은
똑똑 거리며
두들기는 희망속의 기도 뿐이 였다. 

내 맘을 따뜻하게 했던 추억

미애와 친구는 벤치에 앉아 발을 냇가에 담그고 있습니다.

멋진 여성의 추억 인데요
 여름 나들이 입니다. 
물에 발도 담그고 시원한 수박파티 그리고 고기도 먹던 날… 함께 했던 행복

젓가락을 쥔 소녀.

<동행>에서 저의 일상을 찍으신 건데요. 아이가 엄마 밥 먹을 때 김치를 올려주는 모습.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한글 자필 메모.

10년전 아이의 고백 속 편지 짠한 마음은 아직도 
부적 같이 지니고 다니는 나의 보물 입니다.

손바닥 위에 놓인 작고 하얀 꽃.

꽃들은 만발하던 계절… 
그러나 꽃을 잘 못보던 나를 위해 아이는 손안에 놓아준 봄꽃.

두명의 친구는 눈속에서 우산을 쓰고 있습니다.

눈이 가득 오던 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하여 가던 그 이쁜 길은 찰칵.